국산 화장품, Huxley

"미래는 수많은 정보로 쌓여 사람들은 진정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질 것이며 진실은 가려질 것이고 그 가치는 점차 희미해질 것이다"

-Aldous Leonard Huxley-

 

 

좋은 기회로 인해 국내 화장품 회사인 Huxley의 대표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

'사막, 선인장, 모로코의 여인들'

이 3가지의 명확한 주제를 가지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왔고 더 발전하고 있다고 한다.

 

현실적인 조건들로 인해 처음에 세워둔 계획은 변경되기가 쉽다.

돈, 사람, 환경 등에 의해 계획은 항상 변하기 마련이다.

 

대표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확고한 가치관이 있고

끝까지 가져갈 수 있다면 언젠가는 빛을 보게 된다라는 느낌을 매우 강하게 받았다.

물론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말이다.

 

화장품에 들어가는 재료와 질감뿐만 아니라

포장지에 들어가는 디자인, 문구, 제품의 이름, 로고의 위치 등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고르고 결정했다는 게 놀라웠다.

 

여기서 사업을 하는 아버지의 말씀이 떠올랐다.

"고객을 애타게 해라"

고객에게 다가가서 자신의 제품을 파는 것보단 고객이 자신의 제품을 찾게 만들어라.

 

언젠가는 나도 나만의 사업을 하고 싶다.

'선택과 집중' 이 두가지만 기억해야겠다.